포항 호미곳 맛집 추천 : 중화요리 일출

안녕하세요, 미식의 나침반을 들고 맛의 세계를 탐험하는 맛집 추천 블로거 zziu입니다! 오늘은 동해의 푸른 물결이 출렁이는 포항에서 만나는 특별한 중화요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다의 싱싱함과 중국 전통 요리법의 만남, 그 절묘한 조화 속에서 피어나는 포항만의 독특한 중화요리는 단순한 '중식'이라는 단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깊은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일출에서는 평범한 중화요리가 포항만의 특별한 요리로 재탄생합니다. 탱글탱글한 낙지와 오징어가 가득한 낙지짬뽕은 동해의 시원한 바다 향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포항 과메기를 활용한 특제 볶음밥, 구룡포 홍게살을 넣은 고급스러운 탕수육, 영일만의 싱싱한 오징어로 맛을 낸 짬뽕까지. 익숙한 중화요리에 포항의 특산물이 더해져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항의 중화요리 맛집들은 그 스펙트럼도 다양합니다. 수십 년간 한 자리를 지키며 포항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노포에서는 세월이 빚어낸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분주한 부둣가 시장 근처에서 만나는 소박하지만 정직한 맛의 중국집부터, 현대적 감각으로 중화요리를 재해석한 세련된 레스토랑까지. 각각의 공간이 들려주는 맛의 이야기는 모두 다르지만, 포항의 바다와 중국 전통의 만남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 중화요리의 매력은 셰프들의 섬세한 칼솜씨와 불맛 조절에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중식 특유의 화려한 풍미를 놓치지 않는 균형 잡힌 요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삭한 탕수육의 겉바속촉한 식감, 짜장면의 깊고 진한 풍미, 그리고 해물이 가득한 짬뽕의 시원한 맛까지, 모든 요리에는 포항의 바다가 품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 이제 동해의 싱싱한 숨결과 중화요리의 불맛이 어우러진 포항만의 특별한 미식 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젓가락을 들고 미지의 맛을 탐험할 준비, 되셨나요? 바다의 도시 포항에서 만나는 중국의 맛, 그 특별한 만남이 여러분의 미각을 깨우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포항의 중화요리가 품은 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위치 및 영업정보

위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로 1145 중화요리 일출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라스트오더 18:30

매주 수요일 휴무

 

매장전화

054-284-4114

 

메뉴소개

우선 메뉴판이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현수막을 보고 메뉴를 골랐는데 너무 길어서 두 개로 나눠서 찍었습니다.

멀리서 찍으려니 글씨도 안보이고 식사 중인 손님들이 노출이 되셔서 어쩔 수 없네요.

원산지 표시도 깔끔하게 적어주셨네요. 저는 포항지역이라 해산물이 잘 나와서 국내산을 많이 쓰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ㅎㅎㅎ

요즘 국산 식재료가 비싸지긴 해서 웬만한 요식업 하시는 분들은 수입산을 많이 쓰시긴 하죠~~  괜히 저만의 착각이었네요.

 

저희는 간짜장 1개, 통낙지짬뽕 2개, 통낙지중화밥 1개, 탕수육 소 1개 주문 넣었어요.

원래는 통낙지짬뽕 1개, 일출짬뽕 1개로 모든 메뉴가 다다르게 주문을 넣었는데 16인 단체예약이 있으시다며 메뉴 통일을 원하셨어요. 그래도 저희가 맛집으로 찾아보고 방문한 거라 맛집 찾아보고 왔다고 부탁드렸는데 그래도 조금의 통일을 원하셔서 짬뽕은 낙지짬뽕으로 통일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어요. 저희 메뉴가 다 나오고 나서 단체예약분들이 방문하셨거든요. 그래도 이해는 가요 단체예약분들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메뉴를 만들기 원하셨을 거예요.

 

단무지와 양파, 김치는 처음에 한번 주시고 추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맛 평가

탕수육

처음으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새콤, 달콤, 전형적인 맛있는 소스였어요.

야채가 가득 올라가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엄청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고기도 크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너무 잘 먹었어요.

통낙지짬뽕

두 번째로는 통낙지짬뽕이 나왔어요.

통낙지가 부드럽게 익었고,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오징어도 크고, 해산물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요.

진한 국물의 짬뽕은 아니고, 맑고 깔끔한 스타일의 짬뽕입니다.

오징어가 통통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호로록 마시기 좋았어요. 

간짜장

세 번째는 간짜장입니다.

경상도 짜장면답게 계란 프라이가 올라와있네요.

오늘 일출메뉴 중에 간짜장이 저는 베스트였어요. 불맛 나는 간짜장 간도 딱이고 야채 사이즈도 작아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간짜장이었습니다.

통낙지 중화밥

마지막으로 통낙지 중화밥입니다.

밥은 맨 밑에 깔려 있고요. 불맛 나게 볶아주신 야채, 해산물, 고기가 올라가 있어요.

모든 메뉴 중에서 가장 무난했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맛이 없던 거 아니었습니다.

메뉴 전체샷

이렇게 전체 사진을 찍으니까 뭔가 색감이 이쁘네요 ㅎㅎ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또 먹고 싶네요~~

그리고 나가시기 전에 커피자판기가 있어요

제가 직접 먹지는 않았지만, 공짜커피 한잔까지 너무 좋아요.

 

주차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주차공간이 너무 넓어서 15대 까지는 충분할 거 같습니다.

 

꿀팁

미리 전화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가능하시면 예약이 좋을 거 같아요. 식사중에 예약없이 오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어요. 저희는 호미곶을 방문하고 왔지만, 근처 구룡포해수욕장이나 호미곶 방문하신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꺼 같아요. 근처에 뷰가 좋은 카페들도 많으니 식사 후 카페를 들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